

Jangheum 장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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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맛을 잃으면 세상에 짓밟힌다는 말씀이 내게 공감과 찔림으로 다가왔다. 그리스도화 되어있지 않은 것들이 내 스스로 인지가 되든 되지 않든 상관없이 세상에 읽혀지고 있는 것이다.
요즘 스스로 내 안에 정제되지 않은 것들이 많이 드러남을 계속 느끼게 된다. 지금의 시기에 나의 중심과 초점을 다시 주님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나를 속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세상을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다.
또한 오늘 말씀이 지금 시기에 나에게 주어짐에 감사하다.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한 에수그리스도를 말하는 신앙고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내게 필요하다.
적용은 최근 여호수아 묵상을 하며, 요단강에 들어가기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기 전, 말씀과 같이 임마누엘 하기 전에 공통적으로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 2가지 제시되었는데 그것을 적용하고자 한다.
1) 성결, 2) 물에 발을 내딛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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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어떻게 인식하고 계신가요?
어렸을 때는 정말 근거없는(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다 공급하시고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는 근거를 넘어선 막연한 신뢰가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하나님께서 내 삶을 책임지시고 이끄신다는 것이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빗나가는 경우가 왕왕 있는듯 하다.
2. 기도할 때 하나님께 기대하고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나요?
기대와 신뢰없이 기도를 시작해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소망이 회복되는 경험이 자주 있다. 나에게 매일의 기도와 묵상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3. 조건없이 사랑을 받거나 주었던 경험들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사랑은 줄곧 조건없이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내가 계속 먹고 입고 숨쉬고 사는게 주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 일례로 양재에서 무익한 종처럼 지내던 때 한푼없이 살고 심지어 나눌 수 있던 것이 사랑을 주고받았던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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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heum 장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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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아버지의 마음 -> 사랑 -> 영혼을 품고 가르쳐지키게
– 위로: 화요기도모임, 다른 선교지/교회들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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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계속 생각하고 묵상하던 내용이 말씀에서 제시되어서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 스스로 연약함을 많이 느낀다. 하나님과 접목되지 않고서는 스스로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을 절절히 하지만 하나님 없이 나의 의로 하려는 부분들을 드러날 때가 자주 있다. 기도가 더 필요하다. 삶의 사소한 영역까지 하나님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나의 판단과 생각들이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 같다.
사랑의 언어를 생각할 떄 나에게 사랑의 표현은 육체적 노동인 것 같다. 내가 어디에 힘을 쓰고 에너지를 쓰는지를 볼 때 사랑하는 대상이 드러난다. 근데 내 사랑은 너무 좁고 옹졸해서 아버지의 넉넉한 사랑을 구하는게 필요하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대상을 용납하고 대신 책임져주기까지 사랑이 없이 불가능하다. 요즘은 내게 어렵거나 꺼려지는 대상들부터 기도하고 있다.
소망의 기대와 성령의 감동을 계속 구한다. 이것이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함을 느낀다. 캄보디아에 와서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내용과 순간들을 떠올린다. -
-세례 경험
: 고등학교 졸업즈음에 입교세례를 받았는데, 개인의 신앙관이 생기기 전이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세례의 의미를 크게 이해하지는 못했던 거 같다. 하지만 이후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군대가기 3주 전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던 것 같다.
-율법 주의 신앙
: 정으로 돌을 쪼개 다듬듯이 계속 다루어지는 영역이다. 자아가 큰거 같다. 나의 의로 하려는 영역들이 대부분이 이었고 도저히 못 내려놓는 영역 또한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가능케 되기까지의 인도하심이 진행중이다.
-개인적용
: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 홍해와 모세의 사건으로 보는 세례의 관점이 이미지로 그려져서 와닿았다. 에굽의 입장으로는 죽음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가나안의 입장에서는 살아 나오는 것이라는 것. 구속과 구원,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은 율법을 지키고 억지로 의에 도달하는 삶이 아니라 살게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풍성한 삶이라는 것이 와닿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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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heum 장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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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데네 사람들 처럼 나에게도 우상이나, 믿지 못하게 하는 장벽들이 있는가?
– 지성주의, 기독교는 분명 신비와 이성의 영역을 긍정한다. 하지만 그것의 균형을 잃고 지식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측면이 많은 것 같다.
2. 복음을 전하거나 받아들이는 과정이 어떠했는지?
– 찬양을 했던 적도 있고 전도지를 나눠젔던 적도 있고 사영리를 알려줬던 적도 있고 관계전도등등 다양하다. 근데 제대로 전달됐는지는 모르겠다. 세계관과 신념을 바꾸는 것은 설득으로 되는 게 아니라 대상의 믿음의 도약이 필요하다는 것을 크게 느낀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영역이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위한 좋은 통로로 신학이 도움이 된다.
3.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되거나 발견한 경험.
-찬양의 가사를 보고 말씀을 찾아보다 그린벧엘 홈페이지와 설교말씀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세상의 관점과 그리스도인의 관점중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찬양의 가사와 그 인도하심의 과정이 은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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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heum 장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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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능동)무거운 짐 진 자(수동)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뱀(유혹) 전갈(두려움)을 밟을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에굽에서 나오는 신앙은 보여줬지만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신앙을 보여줘야한다. Free from에서 Free for가 되어야 한다.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가르쳐 지키게 해야한다.
죄사함과 부활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심리학, 상담, 역학등 자연(일반)은총의 해석함은 많지만,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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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자아가 아니라 능력을 구하는 것. 나의 자아로 할 때 교만하게 되고 뱀과 전갈의 공격이 들어온다. 혼자만으로는 무력하지만 예수님의 능력이 있으면 승리한다.
2) 복음의 본질,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지를 알려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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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유월절에 대해 설명해주신 것을 들었을 때, 유대인들의 상황이 입체적으로 이해가 되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됨으로 왕으로 삼으려는 것.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는 모든 말에 그들의 필요가 숨겨져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예수님을 어떤 필요로 대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관계로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도움을 주는 도구처럼 여기고 있진 않았는가. 더불어 하나님의 계획과 방식은 본질적으로 나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게된다. 관계와 본질을 보시는 주님.
캄보디아도 유월절처럼 민족 대명절을 공교롭게 종려주일에 맞게 되었다. 고난주간의 기간동안 구원의 목적과 원리를 묵상하는 것이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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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을 상고, 묵상
: 묵상을 형식적으로 매일 하고는 있는데, 그 말씀을 정말 상고하며 하루를 살지는 않는 것 같다.
2. 좋은 밭
: 듣는 마음, 겸손할 때 가능할 거 같다. 내가 교만하여 질 때 말씀이 심기지 않고 나의 주관대로 하려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적용: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경건의 모양 이전의 내용이 있도록 하는 것이 적용이다.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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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말씀이 내게 들어올 수 있는 고정된 시간 정하기! 구체적으로 5분-10분 성경읽는 시간 지키기~~ 📖
1) 점심시간🍽: 11:40-11:50
2)퇴근 후😩: 18:0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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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heum 장흠. Reason: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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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heum 장흠. Reason: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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