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적용점: 하나님의 선교의 시작과 끝 🌏

  • 8/24 적용점: 하나님의 선교의 시작과 끝 🌏

    Posted by Jangheum 장흠 on 8월 24, 2025 at 4:13 오전

    [하나님의 선교의 시작과 끝]

    말씀: 조은아 교수님

    출에굽기 19:4-6

    🧎🏻나눔내용🧎🏻

    – 위의 것을 생각: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요즘 보이는 것들.

    – 그리스도로 옷 입는 삶: 나의 삶에서 바울이 말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의 내용 또는 적용들.

    – 이 땅의 관계: 복음을 전하면서 경험되는 내용 또는 적용.

    Jangheum 장흠 replied 1 day, 5 hours ago 2 Members · 3 Rep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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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gheum 장흠

    Organizer
    8월 24, 2025 at 4:31 오전

    1)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매 시기마다 다르게 은혜를 주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실지 고려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먼저 접붙여져있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시선을 생각하려고 하면 그거 쉽지 않다. 오늘 말씀에서”선교는 우리의 헌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헌신은 우리의 전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에 우리를 초대하시는 것이다.“가 마음에 찔림과 강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최근 찬양의 가사에서 묵상이 되었던 구절은 ‘주의 자비 바다처럼 깊어’이다.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시어 대속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나에게도 마주하는 모든 대상에게도 은혜고 사랑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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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리스도로 옷 입는 삶: 몇년간 주욱 나에게 중요한 키워드는 겸손이었다. 주기가 점점 길어지기는 하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계속 나를 드러내고 교만해지는 자리에 갈 수 있음을 느낀다. 매일 주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리스도로 옷입는 삶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갈 때 이 5가지의 내용들이 자연히 드러나게 될 텐데 각각의 내용이 모두 연결되있음을 느낀다. 특히 오늘 말씀에서 오래참음에 대한 말씀을 해주실 때 용서와 용납을 경험할 때 오래참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겸손의 내용과도 이어졌다. 하나님을 바로알고 나를 바로 알 때 겸손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성품들과 구속사역의 내용들이 받아들여질 때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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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땅의 관계: 어느 땅과 어느 민족과 살아가던지 선교를 위해서는 관계망이 잘 형성되어야 함을 공감한다. 특히 요즘 한인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과 교제하고 연결되는 기회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큰 선에서 한인사회와 내용도 정리가 되었지만, 그들의 마음이 풀리기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겉으로 잘 드러내진 않아도 한인 사회와 교회들에서 나타나는 불편해 하는 인식들을 잘 풀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좋고 반가운 대상으로 관계망이 잘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있다.

  • Daniel Choi

    Moderator
    8월 24, 2025 at 4:36 오전

    선교지에와서 하는 여러 활동들이 있다. 잘 하는 것이 소수이며 잘 못하는 새로운 것들이 참 많다. 설교도 이제 거의 2년간 평균 주1회는 했다. 그러나 할 수록 깨닫는 것이 얼마나 부족하고 살아낸 내용이 적은지이다.

    여러 영역에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내가 한다’라는 자신감으로 살아왔으나 이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안다. 주께 의지하며 그 의지함에 근거하여 하는 모든 노력들이 서툴다. 그래서 부끄럽다. 그래도 무익한 종을 이 곳에 보내신 이유가 있을 거라 믿고 주어진 은혜들을 나누려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통하여 위대한 일을 행하는 것을 소망하고 간절히 바라기 시작했다. 나의 좁은 경험과 시각과 능력에 한정된 하나님을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 시작해본다. 위의 것을 생각하는 것에 중심에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다 – 선교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데 오늘을 충성되히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때로는 생각과 마음이 괴롭고 복잡하다. 희한하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동시에 삶이 무겁게 다가온다.

    ‘앎’이 아닌 ‘신뢰함’을 훈련하는 선교의 과정이라 믿는다. 생각을 더 하기보다는 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주님 안에서 영과 육체의 쉼을 찾고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적용점 – 1. 설교준비를 위한 책 목록을 한정해 놓고 꾸준히 2권 읽어가기 2. 말씀을 묵상하고 컨텐츠를 제작해서 3개 공유하기 3. 수입구조를 위한 웹개발 사이트 2개 완성하기

  • Jangheum 장흠

    Organizer
    8월 24, 2025 at 4:54 오전

    본문: 출애굽기 19:4-6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이제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1. 위의 것을 생각 –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때 요즘 보이는 것들

    요즘 내 시선으로만 보면 어려움이나 고통이나 억울한 것이나 피곤함이 먼저 크게 보이지만, “위의 것”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독수리 날개로 업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나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셨고, 내 삶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내 삶의 상황조차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 보인다.

    🌸2.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삶 (골로새서 3장)

    바울이 말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내 삶 속에서 적용하려고 할 때 쉽지 않지만,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습니다.

    🌧️ 긍휼과 자비: 전도하면서 만나는 친구들이 연약한 모습을 보일 때, 최선을 다해서 교육을 해 주고 싶다. 재정이 부족해서 맛있는 걸 못 먹고 거의 매일 라면을 먹는다고 들을때 내가 있는 그대로 맛있는 걸 계속 챙겨 주고 싶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순종해서 :

    📖 본문 예시

    요한복음 21:15-17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모니카)에게 말씀하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우리 딸 모니카야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고 세 번 말씀하셨다.

    네, 예수님 내가 주님의 양을 먹일게요

    🌧️ 겸손과 온유:

    1.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나가 술직히 내 안에 있는 그대로 고백하기.

    2.누군가 내 말에 반응하지 않거나 거절할 때 억울한 마음이 올라오지만, 그때마다 내 마음을 낮추고 온유하게 반응하려 합니다.

    🌧️ 오래 참음: 변화가 더디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결국 열매 맺게 하실 것을 믿으며 기다리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용납과 용서를 어려운 사람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매일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 땅의 관계 – 복음을 전하면서 경험한 것들

    복음을 전할 때 거절도 있고, 오해도 있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열린 마음을 만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처음에는 복음을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계속 만나며 사랑으로 대하니 내 간증도 나눠 주며 잘 챙겨 주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예수님을 더 알아보는 마음을 생기고 성경 공부에 관심도

    보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실제로 배우고 있다.

    그래서 복음 전도는 단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로 보여주는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된다.

    내가 한 것은 입술로, 말로만 복음을 전도하는 것이 아님 행동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 마무리🔔

    하나님의 선교는 출애굽기에서 시작해서 지금 내 삶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음을 봅니다.

    나는 여전히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고, 내 삶을 통해 이 땅에서 복음이 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위의 것을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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